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5월 수입물가지수 넉 달 만에 하락 전환, 환율 상승에도 국제유가 내린 영향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06-14 10:52: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수입물가지수가 네 달만에 하락했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5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5월 수입물가지수는 135.54로 4월보다 2.8% 하락했다.
 
5월 수입물가지수 넉 달 만에 하락 전환, 환율 상승에도 국제유가 내린 영향
▲ 수입물가지수가 국제유가가 내린 영향으로 네 달만에 하락했다. 사진은 부산항 모습. <연합뉴스>

수입물가지수는 4월까지 세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왔지만 하락전환한 것이다.

한국은행은 5월 수입물가는 원/달러 환율이 올랐지만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광산품과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이 내린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원재료는 광산품을 중심으로 4월보다 6.3%, 중간재는 석탄 및 석유제품과 화학제품 등이 내리며 1.6% 하락했다. 

자본재와 소비재는 각각 4월보다 0.1%와 0.3% 올랐다.

5월 수출물가지수는 116.66으로 4월보다 1.3% 하락했다.

수출물가지수는 원/달러 환율이 올랐지만 석탄 및 석유제품과 화학제품 등이 내린 영향으로 하락전환했다.

공산품은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가 올랐지만 석탄 및 석유제품과 화학제품 등이 내리며 4월보다 1.3% 내렸다. 반면 농림수산품은 4월보다 1.3% 올랐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