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최경희, 이화여대 미래라이프대학 설립 철회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6-08-03 14:20: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경희, 이화여대 미래라이프대학 설립 철회  
▲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이 3일 이대 학생들이 점거 농성을 하고 있는 이화여대 본관에서 미래라이프대학설립 철회를 밝히고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뉴시스>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이 평생교육 단과대학(미래라이프대학) 설립 추진을 공식적으로 철회했다.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본관 점거 농성을 벌인지 일주일만이다.

최 총장은 3일 오전 9시 열린 긴급 교무회의에서 미래라이프대학을 설립하지 않기로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최 총장은 “학내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크게 비화돼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구성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학교의 주요 정책을 결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총장은 이어 이화여대 본관을 방문해 재학생 및 졸업생과 면담을 추진했으나 실패하고 발길을 돌렸다.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모인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되다보니 최종 의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며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학생 측은 최 총장이 돌아간 뒤 농성 참가자들의 의견을 종합한 요구안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이화여대가 평생교육 단과대학 사업에서 완전히 제외된다는 교육부의 공문이 공개돼야 한다”며 “학교 측이 경찰력을 투입한 점에 대해 사과하고 시위에 참여한 학생들과 성명서를 발표한 교수들 등이 불이익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도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학생들은 “학내 의사소통 시스템 개혁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내놔야 할 것”이라며 “그 전에는 본관 점거 농성을 풀지 않을 것이며 졸업생들의 시위도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펄어비스 허진영 "붉은사막 다음 목표는 500만 장, 차기작 '도깨비'도 준비중"
호주 수송업계 자국 정부에 전기버스 도입 확대 촉구, 이란전쟁으로 연료비 압박 심해
하나증권 "LG이노텍 목표주가 상향, 카메라 모듈 판매 호조 속 회로기판 실적 개선 기대"
프랑스 토탈에너지스 "2050년 탄소중립 불가능, 에너지 전환 너무 느려"
스페이스X 상장 주식 30% 개인 투자자에 배정 추진, '테슬라 효과' 재현 노려
IBK투자 "빙그레 1분기 실적 시장 기대 이하, 하반기 해태 합병 효과 본격화"
NH투자 "메모리반도체 수요 감소 우려는 과도, 다음주 코스피 5300~6000"
비트코인 1억375만 원대 하락, 미국과 이란 협상 기대감 낮아져 투심 위축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