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교보교육재단 제7대 이사장에 최화정 전 교보생명 노무지원실장이 올랐다.
교보교육재단은 10일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본사에서 최화정 이사장의 취임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 교보교육재단 제7대 이사장에 최화정 전 교보생명 노무지원실장이 올랐다. 사진은 이날 취임한 최화정 이사장 모습. <교보교육재단> |
교보교육재단은 1997년 교보생명의 출연으로 설립된 교육전문재단이다.
최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재단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참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왔다”며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전환 환경 속에서 참사람 육성의 가치를 새롭게 정립하고 그 가치가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재단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듣고 이들과 원활하게 소통해 ‘우리 사회가 신뢰하는 교육재단’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최 이사장은 1964년 태어나 부산 동아대학교를 졸업하고 교보생명에 입사했다. 이후 교보생명 방카슈랑스 본부장, 부산FP 본부장, 노무지원실장 등을 거쳤다.
교보교육재단은 장학사업, 교육 지원 등 청소년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