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텔레콤, 노키아와 '배낭형 LTE장비' 세계 최초 개발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6-08-02 18:17: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이 기지국 망을 사용하지 않고도 독립적으로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휴대형 통신시스템을 개발했다.

SK텔레콤은 노키아와 협력해 독자적 통신망 구축이 가능하고 재난안전통신 솔루션을 탑재한 ‘배낭형 LTE장비’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 노키아와 '배낭형 LTE장비' 세계 최초 개발  
▲ SK텔레콤과 노키아의 '배낭형 LTE장비' 홍보 이미지.
배낭형 LTE장비는 가로 350㎜, 세로 230㎜, 높이 100㎜로 지금까지 출시된 휴대형 통신시스템 가운데 가장 작다. 무게는 5㎏ 미만이다.

배낭형 LTE장비가 제공하는 통신서비스의 범위는 반경 5km인데 최대 400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이종봉 SK텔레콤 인프라 부문장은 "배낭형 LTE장비를 국내 재난망사업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해외 재난망사업자들과 노하우를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낭형 LTE장비는 기지국 망과 별도로 독립적인 통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재난 등으로 기존 통신망이 단절돼도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기존의 휴대형 통신시스템은 위성 및 유선망 등을 통해 교환기나 중앙통제센터에 연결될 때만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노키아는 배낭형 LTE장비에 그룹통신기술 등 재난 상황에 활용할 수 있는 통신기능도 탑재했다. 그룹통신기술이란 수백 명의 구조요원이 공용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상황을 공유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SK텔레콤은 올해 안에 시범 테스트를 완료하고 내년에 진행하는 ‘재난망 확산사업 및 해양 LTE망 구축사업’에 이 시스템을 활용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중국 대일 수출 규제에 투자업계서 경고음, "희토류 포함하면 일본 자동차와 전자산업 위협"
비트코인 1억3472만 원대 횡보, 지정학적 긴장감 고조되며 투자심리 위축
현대건설 미국서 SMR 본격화, 이한우 에너지 인프라기업 전환 전략 탄력
AI 신산업이 리튬 가격 상승에 힘 보탠다, ESS 이어 로봇과 로보택시 가세
폴스타 판매량 260% 늘었는데 국내 서비스센터 '전무', 볼보 '서자' 취급에 소비자..
SSG닷컴 새 멤버십 '장보기 특화' 전면에, 최택원 독자생존 가능성 시험대
시민단체 '기후시민의회' 출범 앞두고 의견 수렴, 정부에 요구안 전달 예정
신한라이프 외형성장 넘어 '질적성장'으로, 천상영 '그룹 시너지' 과제 이끈다
TSMC에 중국의 대만 침공 리스크는 "과도한 우려" 평가, 실현 가능성 희박
삼성전자 노태문 '제조혁신' LG전자 류재철 '가사 해방', CES 벼른 로봇 '승부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