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갤러리아가 미국 햄버거 프랜차이즈 파이브가이즈 1호점 오픈을 앞두고 직원 채용을 시작한다. |
[비즈니스포스트] 한화갤러리아가 미국 햄버거 프랜차이즈 파이브가이즈 1호점 오픈을 앞두고 직원 채용에 들어간다.
한화갤러리아는 파이즈가이즈를 운영할 100% 자회사 에프지코리아가 6월 말 파이브가이즈의 1호점인 서울 강남점 오픈을 앞두고 매장에서 일할 직원을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에프지코리아는 이번 채용에서 입사 지원자들에게 즉각적인 피드백과 원활한 소통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 채용 행사를 기획했다.
현장 채용 행사는 6월12일 오전 10시부터 16일까지 오후 6시까지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435에 위치한 국내 첫 파이브가이즈 매장에서 진행된다.
지원자는 한화그룹 채용 사이트 ‘한화인’에서 입사 지원을 한 뒤 파이브가이즈 강남점에서 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지원자는 당일 일할 매장을 방문하여 근무환경 등을 확인하고 궁금한 사안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채용 결과는 수일 안에 발표한다.
파이브가이즈는 우수성과를 낸 매장의 모든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파이브가이즈는 전 세계 모든 매장에서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은 미스터리 쇼퍼들이 손님으로 방문해 일정 기준을 바탕으로 매장을 평가하는 ‘시크릿쇼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결과를 바탕으로 전체 매출의 일정 부분을 할애한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파이브가이즈의 품질과 서비스를 관리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한국에서도 동일하게 시행된다.
에프지코리아는 파이브가이즈 강남점 오픈을 앞두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여는 등 사전 홍보에 나서고 있다.
파이브가이즈의 국내 도입은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주도한 사업이다. 김 본부장은 직접 파이브가이즈 최고경영진을 만나 한화갤러리아를 통한 한국 진출 작업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