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카카오 다음뉴스 댓글 실시간 채팅으로 개편, 24시간 지나면 댓글창 사라져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3-06-08 10:05: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가 다음뉴스 댓글을 실시간 채팅으로 개편한다.

카카오는 다음CIC가 다음뉴스에 새로운 댓글 서비스인 ‘타임톡’ 베타 버전을 적용했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 다음뉴스 댓글 실시간 채팅으로 개편, 24시간 지나면 댓글창 사라져
▲ 카카오가 다음뉴스 댓글을 실시간 채팅형으로 개편한다.

타임톡은 이용자 사이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채팅형 댓글 서비스다. 기존의 추천순·찬반순 같이 일부 상위 댓글만 보여주는 형태가 아닌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방식이다.

다음뉴스 이용자들의 뉴스 소비 패턴을 반영해 각 기사마다 24시간 동안만 타임톡을 제공한다. 기사가 발행된 지 24시간이 지나면 댓글창은 사라진다.

카카오는 운영정책 위반 댓글을 자동으로 가려주는 ‘세이프봇’이 작동 중이라는 것도 타임톡 첫 화면에 배치해 건전한 댓글을 독려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에 따르면 세이프봇이 적용된 2020년 이후 악성 댓글이 기존보다 3분의 1수준으로 감소했다.

임광욱 다음CIC 미디어사업실장은 “이용자의 실시간 소통과 표현의 자유를 유지하면서도 일부 댓글이 과대 대표되거나 부적절한 댓글이 사라지지 않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채팅형 댓글 서비스 ‘타임톡’을 선보이게 됐다”며 “타임톡으로 더 많은 이용자가 편하고 부담 없이 댓글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가수 이승기 장인 포함 '상장사 3곳 주가조작' 일당 구속, 2차전지 양자 첨단 테마 악용
배우 황정음 회삿돈 42억 빼돌려 '코인' 투자, 첫 공판서 "공소 사실 인정"
S&P "예금보호한도 1억으로 상향되면 은행과 비은행 예금 유치 경쟁 심화"
SK하이닉스, HBM 사업 호조에 1분기 미국 매출 비중 70% 돌파
SK증권 "엔씨소프트 올해 매출 회복 집중, 2분기부터 조직 효율화 효과 전망"
경희사이버대 호텔관광대학원·문화창조대학원 신편입생 모집, 6월16일까지
SK증권 "펄어비스 '붉은사막' 4분기 출시 확정, 지금은 기대감 즐길 구간"
[현장] '가격까지 복원한 80년대 야장' 하림 맥시칸 팝업스토어, 냉장닭 튀겨 '자신감'
교보증권 "엔씨소프트 내년 매출 2.5조 제시, '아이온2' 큰 기여 예상"
티웨이항공 1분기 영업손실 355억으로 적자전환, 유럽 노선 진출로 매출은 분기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