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JYP엔터테인먼트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2분기에도 주력 아티스트의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좋은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스트레이키즈의 정규앨범 컴백과 신인 걸그룹의 데뷔도 예정됐다.
▲ 신한투자증권이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 15만 원을 제시하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 15만 원을 제시하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일 JYP엔터테인먼트 주식은 12만7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 연구원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고마진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한 호실적이 이어지겠다”며 “JYP엔터테인먼트와 리퍼블릭 레코드가 합작해 만든 미국 걸그룹 A2K 데뷔 영상을 오픈하며 하반기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올해 1분기에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MD부문에서 27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작년 1분기보다 273.6% 성장한 것이다.
JYP엔터테인먼트의 2분기 실적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됐다.
지 연구원은 “2일 컴백하는 스트레이키즈의 정규 3집 앨범은 선주문만 493만 장을 기록했다”며 “엔터테인먼트업계 전반에 걸쳐 온기가 확산될 하반기에 JYP엔터인먼트는 하이브와 함께 가장 앞서 있는 회사”라고 말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 5096억 원, 영업이익 1556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47.3%, 영업이익은 61.0% 증가하는 것이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