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엑소 멤버 백현·시우민·첸 탈퇴 통보, SM엔터 "외부세력의 불법행위"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3-06-01 16:04: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M엔터테인먼트가 아이돌그룹 엑소의 멤버 탈퇴라는 약재를 맞았다.

1일 SM엔터테인먼트 주식은 전날보다 7900원(-7.20%) 하락한 10만1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엑소 멤버 백현·시우민·첸 탈퇴 통보, SM엔터 "외부세력의 불법행위"
▲ (왼쪽부터)아이돌그룹 엑소 멤버인 첸, 백현, 시우민이 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장 초반 상승하던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이날 오전 엑소 멤버인 백현, 시우민, 첸이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떨어지기 시작했다.

엑소는 2012년 데뷔한 9인조 남자 아이돌그룹이다.

백현, 시우민, 첸의 법률대리인은 이들이 10년이 넘는 활동 기간 동안 제대로 된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유감을 표시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외부 세력이 당사 소속 아티스트가 잘못된 판단을 하고 전속계약을 위반하거나 이중계약을 체결하도록 유인하고 있다”며 “이는 불순한 외부 세력의 불법적인 행위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엑소 멤버들에게 접근해 계약 해지를 유도하는 정황을 포착했다며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그러나 빅플래닛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엑소 멤버를 만나거나 전속계약에 대한 논의를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제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