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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부채한도 표결 앞두고 하락 마감, 유틸리티 헬스케어 업종은 상승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06-01 0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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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하락한 채로 장을 닫았다. 미국 부채한도 합의안이 미국 하원의 표결을 앞둔 가운데 긴장감이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현지시각으로 3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4.51포인트(0.41%) 하락한 3만2908.27에 장을 마쳤다. 
 
뉴욕증시 부채한도 표결 앞두고 하락 마감, 유틸리티 헬스케어 업종은 상승
▲ 현지시각으로 3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4.51포인트(0.41%) 하락한 3만2908.27에 장을 마쳤다. <연합뉴스>

대형주 중심 스탠다드푸어스(S&P)500지수는 25.69포인트(0.61%) 내린 4179.83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82.14포인트(0.63%) 낮은 1만2935.29에 거래를 끝냈다. 

미국 부채한도 합의안은 전날 미국 하원 운영위원회를 통과했으나 아직 하원과 상원의 표결을 거쳐야 한다.

이 가운데 합의안에 반대하는 공화당 강경파들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합의안에 동의한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 의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합의안 표결에 난항이 예상된다.

여기에 미국 고용시장도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나타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6월에 또 기준금리를 인상할 거란 우려가 퍼졌다. 

미국 구인이직건수는 1010만3천 건으로 나타나 전망치(940만 건)와 전월(974만5천 건)을 모두 웃돌았다.  집계측은 “노동시장은 여전히 견고하다”며 “소기업이든 대기업이든 해고가 이뤄지면 매우 짧은 시간 내 채용이 이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연준 이사가 6월 기준금리 인상에 선을 긋는 모습을 보이자 뉴욕증시는 소폭 반등했다.

연준 부의장에 지명된 필립 제퍼슨 연준 이사는 긴축 효과가 지연되어 나타나며 올해 하반기 지출과 경제성장이 추가로 둔화될 것을 근거로 6월 금리 동결 및 7월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제퍼슨 이사는 “다음 회의에서 금리인상을 건너 뜀(skipping)으로써 위원회가 어느 정도 추가적인 긴축을 할지 결정을 내리기전에 더 많은 데이터를 볼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유틸리티(1.0%), 헬스케어(0.8%), 부동산(0.7%) 업종은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에너지(-1.9%), 산업재(-1.4%), 금융(-1.1%) 업종 등은 약세를 보였다. 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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