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해외매체 "삼성전자, 확장현실 기기용 엑시노스 프로세서 개발 시작"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3-05-31 16:12: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확장현실(XR) 기기에 들어가는 엑시노스 프로세서를 개발하기 시작했다는 해외매체 보도가 나왔다.

31일 해외 IT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 LSI사업부는 확장현실 기기용 프로세서 제작을 위한 첫 발을 내딛은 것으로 파악된다.
 
해외매체 "삼성전자, 확장현실 기기용 엑시노스 프로세서 개발 시작"
▲ 삼성전자가 확장현실 기기에 들어가는 전용 엑시노스 프로세서를 개발하기 시작했다는 해외매체 샘모바일의 보도가 나왔다.

샘모바일은 앞으로 확장현실 기기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함에 따라 삼성전자가 확장현실 기기용 프로세서 칩 시장에 진출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올해 말이나 내년 상반기 중에 새로운 확장현실 기기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애플도 6월 첫 번째 확장현실 기기를 준비하고 있어 관련 시장의 성장에 맞춰 삼성전자가 프로세서를 개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보고서에 따르면 확장현실 기기는 2022년 기준 연간 1800만 대에서 2025년 연간 1억1천만 대 이상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 기준으로는 2022년 139억 달러에서 2025년 509억 달러까지 성장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확장현실 기기 출시를 위해 올해 2월 초 구글(소프트웨어), 퀄컴(프로세서)와 제휴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은 “차세대 확장현실 폼팩터를 개발해 모바일의 미래를 다시 한 번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호반그룹 보유하던 LS 지분 일부 매각, "투자 목적 따른 매매"
현대건설, 가덕도신공항 공사 조건 변경에도 "다시 참여할 계획 없어"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내년 비만 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올해는 매출 감소 예상"
농심 새 대표 조용철 삼성물산 출신 해외영업 전문가, 글로벌 공략 본격화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상상인그룹 '걷기 프로젝트' 5년 누적 71억 보, 이산화탄소 1206톤 절감 효과
순직 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한투운용 ETF본부장 남용수 "AI 투자 지금이 최적 타이밍, 영향력 더 커질 것"
수자원공사 제주도와 그린수소 활성화 업무협약, 탄소중립 실현 박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