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인터파크의 4월 거래금액이 지난해보다 2배 늘었다.
인터파크는 올해 4월에만 거래금액 2593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 인터파크가 4월 한 달간 거래금액 2593억 원을 기록했다. |
이는 지난해 4월 거래금액 1268억 원과 비교해 104% 늘어난 수치로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4월 거래금액 2196억 원과 비교해도 18% 성장한 것이다.
인터파크는 “지난 3년 여 동안 억눌렸던 여가 수요의 증가가 주효했다”며 “해외여행 재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왕복 항공권 서비스, 자유일정을 더한 패키지 상품 등의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여왔다”고 설명했다.
인터파크는 현재 '80일간의 세계일주'를 콘셉트로 미주, 유럽, 동남아, 대양주 등 전 세계 7개 권역 30개 인기 도시의 항공권·호텔·패키지·투어·액티비티 등 여행상품을 순차적으로 특가로 선보이는 여름 성수기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에는 인터파크라이브 채널을 통해 초특가 항공권과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인터파크는 해외 항공권과 해외호텔 숙박 상품의 최저가 보상제를 7월 말까지 운영하고 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 서비스와 상품을 지속 선보여 국내 대표 여행ㆍ여가 플랫폼의 지위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