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이 야당 몫으로 지정된 국회 상임위원장 후보자들을 내정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신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한 뒤 상임위 사·보임 요청서를 국회에 접수했다.
▲ 더불어민주당은 5월26일 신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 <연합뉴스> |
국회는 5월 임시국회를 마무리하는 30일 본회의에서 교육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새로 선출한다.
이 가운데 과방위를 제외한 나머지가 민주당 몫으로 정해져 있다.
아직 내정이 되지 않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의 교체는 6월 임시국회로 연기됐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