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한진, 서울 지하철역 4곳에서 인천공항으로 캐리어 운송 서비스 시작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3-05-23 11:03: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진이 여행객을 위한 캐리어 운반 서비스를 선보인다.

한진은 서울교통공사와 손잡고 서울 지하철 생활물류센터를 통해 인천공항까지 캐리어를 운반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한진, 서울 지하철역 4곳에서 인천공항으로 캐리어 운송 서비스 시작
▲ 한진이 서울교통공사와 손잡고 인천공항까지 캐리어를 운반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인천공한 한진택배 카운터의 모습. <한진>

한진의 캐리어 운송 서비스는 서울시 지하철역사에 마련된 생활물류센터 '또타러기지(T-Luggage)'에서 인천공항 한진택배 카운터까지 캐리어를 당일 운송해주는 서비스이다.

또타러기지는 1호선 서울역, 2호선 홍대입구역, 4호선 명동역과 5호선 김포공항역 총 4개소가 설치됐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또타러기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탑승일 오전 11시까지 또타러기지에 캐리어를 맡기면 오후 4시 이후 인천공항 한진택배 카운터에서 캐리어를 되찾을 수 있다. 서비스는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인천공항 한진택배카운터는 1터미널 3층 B체크인 카운터, 2터미널 3층 H체크인 카운터 맞은편에 위치한다.

서비스 이용 가격은 캐리어 크기와 주중·주말에 따라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4만5천 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한진 관계자는 "도심 내 물류공간 인프라와 고객서비스를 갖춘 서울교통공사와 협업해 신속하고 편리한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게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생활과 밀접한 배송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관세 우려에도 4월 수출 582억 달러로 3.7% 증가, 대미 수출은 6.8% 감소
하나은행 현대차와 '블루핸즈' 금융지원 업무협약 맺어, "동반성장 강화"
테슬라 이사회 머스크 CEO 교체 공식 절차 밟아, "실적과 주가 악화에 대응"
민주당 국민의힘 13조8천억 추경안 합의, 정부안보다 1조6천억 증액
한수원 주도 '팀코리아' 26조 규모 체코 원전사업 수주 확정, 7일 계약 체결
롯데하이마트 '하이마트 구독' 내놔, 다양한 브랜드 상품 선택 가능해
'더 센 게 온다' 2분기 노크하는 신작 게임, 세븐나이츠·다키스트데이즈 대기중
비트코인 1억3647만 원대 상승, 가상화폐시장 트럼프 정책 영향력 지속
'반도체의 겨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덮치나, 한국 HBM 매출 1조 감소 전망
트럼프 입에 울고 웃었던 4월 코스피, 5월에도 변동성 장세 이어진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