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KG모빌리티, 부품 협력사로부터 105억 물품대금 청구소송 당해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3-05-22 16:20: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G모빌리티가 자동차 부품 공급사인 모토텍으로부터 약 105억 원의 미지급 물품대금 청구 소송을 당했다.

KG모빌리티는 22일 공시를 통해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는 모토텍이 부품공급 계약과 관련해 미지급 물품대금 및 지연손해금 등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KG모빌리티, 부품 협력사로부터 105억 물품대금 청구소송 당해
▲ KG모빌리티(사진)가 22일 공시를 통해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는 모토텍이 부품공급 계약과 관련해 회사를 상대로 미지급 물품대금 및 지연손해금 등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모토텍은 4월2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KG모빌리티를 상대로 105억2182만5054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2022년 KG모빌리티의 연결기준 자기자본의 0.96% 규모다.

모토텍은 KG모빌리티의 1차 협력사로 핸즈프리 유닛이나 후방감지시스템 등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KG모빌리티는 소송과 관련해 “모토텍의 청구 소송은 근거가 없을 뿐만 아니라 모토텍의 부품공급의무 미이행으로 오히려 손실이 발생했다”며 “소송 대리인을 선임해 모토텍을 상대로 별도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설명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