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2023-05-22 13: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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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현대엔지니어링이 현충일을 앞두고 호국정신을 기리는 임직원 가족 참여 행사를 진행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일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 현대엔지니어링이 현충일을 앞두고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과 현충원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이번 봉사활동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한국전쟁 및 월남전쟁 전사자 등 2497위가 안치된 42번, 47번, 48번 묘역을 찾아 잡초를 제거하고 비석을 닦는 등 묘역 정화 활동을 펼쳤다.
위패봉안관에서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를 하고 전시관도 방문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5년 국립서울현충원과 묘역 돌보기 자매결연을 맺은 뒤 임직원, 임직원 가족과 함께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가족은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고 아이에게도 봉사 경험과 더불어 역사에 대한 교육과 애국심을 알려줄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가족을 위해 회사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