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모비스, A/S부문 성장으로 하반기도 실적 늘 듯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6-07-29 18:28: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모비스가 하반기에도 A/S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9일 미국과 유럽에서 현대모비스의 A/S부문에 대한 수요가 하반기에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모비스, A/S부문 성장으로 하반기도 실적 늘 듯  
▲ 임영득 현대모비스 사장.
김 연구원은 “하반기에 국내외 자동차 판매가 둔화돼도 현매모비스의 A/S부문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원화가치가 하락하고 있는 상황은 A/S부문의 수익률 극대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황기에 신차구매가 증대하면 무상보증 수리 등의 수요가 발생해 A/S부문은 성장할 수 있다. 불황기에는 자동차를 수리해서 쓰는 소비자가 늘어나 부품교체 수요가 늘어난다. 

이처럼 경기의 흐름에 영향을 덜 받아 현대기아차가 부진해도 안정적인 실적을 낼 수 있는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미국과 유럽에서 UIO(차량운행대수)가 높아지면서 A/S부문의 수요가 하반기에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원화가치가 떨어지는 추세여서 미국과 유럽에서 매출이 오르면 수익률도 높아진다. 

또 A/S부문은 모듈부문에 비해 수익률이 높다. 현대모비스의 올해 상반기 A/S부문 매출은 3조3096억 원, 영업이익은 7281억 원이었다. 모듈부분은 매출 15조8840억 원, 영업이익 7750억 원이었다.

현대모비스는 하반기 중국에서도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2분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중국시장에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며 “중국에서 모듈매출이 확대되고 있고 기저효과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중국공장 가동률이 2분기부터 높아지고 있다. 하반기 중국에 신차출시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판매량 증가가 기대돼 이에 따른 고부가가치제품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하반기에 국내외에서 현대기아차 신차 판매량이 줄어 현대모비스는 모듈부문에서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박인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 국내와 미국, 유럽 등 주요시장의 성장이 둔화되고 신흥시장의 회복이 지연돼 신차수요가 줄 것으로 보인다”며 “신차의 판매저조는 현대모비스의 가장 큰 매출부문인 모듈사업의 판매량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3중고' 신협중앙회 회장 된 고영철,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무겁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