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이노베이션이 구성원 가족 초청 행사 '오픈하우스'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SK이노베이션 구성원 가족이 20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오픈하우스'에 참여해 캐릭터 '행코'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SK이노베이션 > |
[비즈니스포스트] SK이노베이션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구성원 가족을 회사로 초청하는 행사를 열며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SK이노베이션은 20~2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구성원 가족 초청 행사인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오픈하우스는 지난해 5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뒤 코로나19로 지친 구성원과 가족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2번째로 열린 올해 오픈하우스 행사에서는 참가 인원이 지난해 1천여 명에서 2배인 2천여 명으로 늘어났다.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의 가족들이 근무공간인 공유 오피스를 함께 둘러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마술쇼 △가족사진관 △계열사 소개 전시관 운영 △친환경 실천게임 △타로카드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이 일과 가정을 함께 챙기며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이 근무 시간을 자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선택적 근무제 2.0’, 부양가족 돌봄을 위한 ‘단축 근로 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다. 자회사 SK인천석유화학에서는 벚꽃동산 나들이 등 가족 및 지인과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는 ‘행복산책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열고 있다.
이동열 SK이노베이션 행복경영담당은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행복을 충전할 수 있도록 오픈하우스 행사를 준비했다”며 “하반기에도 가족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성원의 지속가능한 행복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