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은행 업계 첫 방카슈랑스 디지털 창구서비스, "연간 종이 100만 장 절약"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05-19 15:56: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방카슈랑스 디지털창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실천하고 제로페이퍼(Zero paper)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방카슈랑스 디지털창구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 업계 첫 방카슈랑스 디지털 창구서비스, "연간 종이 100만 장 절약"
▲ 신한은행이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방카슈랑스 디지털창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은 신한은행 직원이 지점 창구에서 전자화된 방카슈랑스 서류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 <신한은행>

디지털창구 서비스는 영업점을 찾은 고객이 종이 대신 창구에 있는 태블릿PC로 전자서식을 작성하고 업무를 처리하는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2016년부터 대부분의 창구업무에 적용해 왔다고 설명했다.

다만 방카슈랑스는 보험사나 상품별 양식이 다르고 표준화돼 있지 않아 다른 상품보다 ‘디지창구 서비스’ 도입이 어려웠다. 특히 방카슈랑스는 계약서와 설명서, 교부자료 등 관련서류가 많아 통사 200매 가량의 서류가 필요하다.

이번 1차 시행으로 계약 건당 20~30매 수준의 서류들을 전자문서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조치로 해마다 약 100만 장 이상의 종이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안으로 추가로 모든 서식을 디지털화한다는 계획도 세워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이 은행권에서 앞서 서비스를 시행해 고객은 편리하고 안전하게 보험을 가입하고 은행과 보험사는 위험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며 “정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실천에도 적극 동참해 ESG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