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흥국증권 "동원산업 견조한 실적 지속, 미래 성장사업 투자도 적극적"

이호영 기자 eesoar@businesspost.co.kr 2023-05-19 09:05: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동원산업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수산과 식품가공·유통 등 핵심 사업 현금창출력을 기반으로 미래 성장 사업군에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기업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흥국증권 "동원산업 견조한 실적 지속, 미래 성장사업 투자도 적극적"
▲ 동원산업 목표주가가 유지됐다. 핵심 사업 현금창출력을 기반으로 미래 성장 사업에 투자하며 기업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19일 동원산업 목표주가를 기존 6만8천 원을 유지하고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18일 동원산업 주가는 4만6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박 연구원은 "수산과 식품가공·유통 등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사업군에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여가고 있다"며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견조한 실적 모멘텀이 지속가능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상장 및 비상장 투자 유가증권의 탄탄한 가치가 안전 마진 역할을 하면서 8253억 원의 에비타(EBITDA) 창출 능력 등으로 꾸준한 주가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원산업은 올해 연결 기준 매출 9조5천 억 원, 영업이익 517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2023년 동원산업의 연간 영업실적은 견조한 흐름이 가능할 것"이라며 "물류와 기타 부문 부진에도 불구하고 수산과 식품가공·유통, 포장 등 핵심 부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동원산업은 자회사들의 자체 사업 고도화와 함께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여나갈 전망"이라고 봤다. 

박 연구원은 동원산업 주주환원에 정책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 8월1일 자사주 7% 소각을 시작으로 2027년 이내에 자사주 27.93% 소각을 완료함과 동시에 꾸준한 배당 확대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했다. 이호영 기자

최신기사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3% 국힘 24%, 2주째 격차 커져
마이크론 주가 급락에도 낙관론 여전, UBS "HBM 투자 몰려 D램 장기 호황"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로 이종혁 내정, IT·전자부품 기술 전문가
현대차증권 "대웅제약 목표주가 상향, 디지털 헬스케어 성장 기대감 반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