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서울반도체 주가 장중 강세, 유럽 특허소송 승소 소식에 매수세 몰려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3-05-18 10:50: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ED전문업체 서울반도체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에서 오랜 기간 벌여온 LED 관련 특허소송에서 이겼다는 소식이 매수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반도체 주가 장중 강세, 유럽 특허소송 승소 소식에 매수세 몰려
▲ 18일 서울반도체 주가가 유럽 특허소송 승소 소식에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10시30분 코스닥시장에서 서울반도체 주가는 전날보다 13.76%(1500원) 오른 1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반도체 주가는 16.97%(1850원) 상승한 1만2750원에 장을 시작해 계속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장중 한때 28.62%(3120원) 뛴 1만402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유럽 LED시장에서 경쟁력이 커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심리 개선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날 매일경제신문은 독일 뒤셀도르프 고등법원이 서울반도체의 특허를 침해한 다수의 LED업체 제품에 대해 판매금지 명령을 확정하는 판결을 내렸다고 단독 보도했다.

매일경제에 따르면 6월부터 EU통합특허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서울반도체 특허를 침해한 업체들은 유럽 내 주요국가에서 관련 제품을 판매하지 못한다.

서울반도체가 승소한 소송은 더 밝은 빛을 구현하는 기술인 ‘광추출 향상 기술’ 특허와 관련된 사안으로 알려졌다. 서울반도체는 2018년부터 이번 소송을 벌여왔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