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GRS가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롯데GRS는 1분기에 매출 2191억 원, 영업이익 64억 원을 냈다고 17일 밝혔다.
▲ 롯데GRS가 1분기에 매출 2191억 원, 영업이익 64억 원을 냈다. 2022년 1분기보다 매출이 26.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23.1% 증가하면서 흑자로 돌아섰다. |
2022년 1분기보다 매출이 26.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23.1% 증가하면서 흑자로 돌아섰다. 롯데GRS는 지난해 1분기 영업손실 26억 원을 기록했다.
롯데GRS는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 등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롯데GRS 실적은 모회사인 롯데지주의 1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밝혀졌다.
롯데GRS는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모든 브랜드 직영점당 매출이 38.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롯데리아는 41.2%, 엔제리너스는 54.1%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
롯데GRS는 각 브랜드별 경쟁력 확보, 수익성 향상 등 매장 운영 효율을 강화할 계획을 세웠다.
롯데GRS 관계자는 “지난해 흑자전환 성공에 이어 올해 1분기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고른 성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2년 연속 흑자 달성과 함께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로서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