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그룹 6개 계열사, 서울 송파구청과 손잡고 석촌호수 수질 개선 작업 동참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3-05-16 10:26: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그룹 6개 계열사, 서울 송파구청과 손잡고 석촌호수 수질 개선 작업 동참
▲ 롯데그룹이 15일 송파구청과 함께 ‘2023 석촌호수 수질 개선’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김만구 녹색미래 대표, 박상일 롯데월드 영업본부장, 김상우 롯데백화점 잠실점장,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 서강석 송파구청장,
이갑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감동훈 롯데칠성음료 홍보부문장, 최영광 롯데케미칼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류영근 젠스 대표이사. <롯데물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그룹 6개 계열사들이 서울 잠실 석촌호수의 수질 개선 작업에 동참한다.

롯데물산은 15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동호에서 송파구청, 재단법인 녹색미래, 친환경기술 연구기관 젠스 등과 함께 ‘2023 석촌호수 수질 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롯데물산과 롯데지주, 롯데월드, 롯데백화점, 롯데칠성음료, 롯데케미칼 관계자들과 서강석 송파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그룹은 애초 롯데물산과 롯데지주, 롯데월드 등 3개 계열사에서만 석촌호수 수질 개선 작업에 동참해왔다. 하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계열사가 6개로 늘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그룹은 수질 개선 사업 기금 조성과 제반사항 등의 현장 업무를 지원하기로 했다. 송파구청은 수질 개선 사업에 대한 행정지원 및 기초자료를 제공하며 녹색미래는 수질 모니터링과 기술자문 지원, 젠스는 수질 개선 작업을 수행한다.

롯데그룹은 2021년 8월 송파구청과 손잡고 석촌호수 수질 개선 사업을 시작했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지난 2년 동안 수질 개선에 힘쓴 결과 석촌호수의 투명도는 기존 0.6m에서 최대 2m까지 증가했고 수질도 3급수에서 2급수 이상까지 대폭 개선됐다. 2급수는 목욕이나 수영을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열을 가해 끓이거나 약품 처리하면 식수로도 사용할 수 있다.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2023 석촌호수 수질 개선 사업에 더 많은 계열사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질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써 석촌호수와 롯데월드타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넘어 세계인과 함께하는 그린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신세계푸드 미국 대체육 자회사 '베러푸즈' 청산, 강승협호 성장 동력 해답 필요하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