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디스플레이 노사 2023년 임금협약 체결, 임금인상률 4.1% 확정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3-05-15 16:08: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디스플레이 노사 2023년 임금협약 체결, 임금인상률 4.1% 확정
▲ 15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2023년 임금, 단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윤성희 부사장과 유하람 노조 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비즈니스포스트] 삼성디스플레이 노사가 2023년 임금인상률을 4.1%로 확정했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15일 오후 2시 아산1캠퍼스에서 윤성희 삼성디스플레이 피플팀장(부사장)과 유하람 열린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대표와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 단체협약 체결식'을 열었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지난 1월 임금, 단체협상 상견례를 시작으로 15차례의 교섭을 진행한 끝에 4월27일 2023년 임금단체 협상안에 잠정합의했다.

특히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화를 통한 무분규 타결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노사관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노사는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을 4.1%(기본 인상률 2%, 성과 인상률 2.1%)로 합의했다. 

또 올해부터 처음으로 현금성 복지 포인트인 '힐링 포인트' 100만 원이 지급된다. 7월부터는 매달 필수 근무 시간을 채우면 하루를 쉴수 있는 '월중 휴무제'도 시행된다.

연차를 1시간 단위로 사용할 수 있는 '시간 연차제'는 이미 5월부터 적용되고 있다.

윤성희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은 "소통과 신뢰로 무분규 합의를 이뤄낸 노사 양측 교섭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 삼성디스플레이 노사가 보여준 모습은 상생의 노사문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노사관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