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2023-05-12 16: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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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롯데홈쇼핑이 주말 운영하는 홈쇼핑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20분간 진행되는 '토요장터'의 평균 주문건수가 2200건이 넘었다고 12일 밝혔다.
▲ 롯데홈쇼핑이 매주 토요일 진행하는 프로그램 '토요장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홈쇼핑>
토요장터는 롯데홈쇼핑 대표 방송 '최유라쇼'의 일부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3월부터 편성됐다.
롯데홈쇼핑은 토요일 오전 시간대 주문금액이 평소보다 2배 이상 높다는 점을 반영해 '주말 오픈런'이란 콘셉트를 가지고 토요장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오픈런이란 희소성이 높은 상품을 얻기 위해 매장 문이 열리자마자 빠르게 가서 물건을 구매하는 것을 말한다.
고객들은 토요장터에서 최유라씨가 추천하는 식품과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해외 리빙 브랜드 상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롯데홈쇼핑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5월13일 '베네자임 수랩 트리트먼트', 20일 '코우카키스 그릭요거트'를 판매한다. 27일에는 포르투갈 리빙 브랜드 레노바의 '천연펄프 컬러티슈'를 선보인다.
앞으로 '동트는농가 된장', '쿠엔즈버킷 참기름' 등 국내산 식품의 판매 일정도 편성하기로 했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방송제작부문장은 "고물가에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고자 주말 오전 시간대 선보인 토요장터가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프리미엄 식품, 생활용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과 구성으로 선보여 고객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