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6월11일까지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 롯데건설이 6월11일까지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롯데건설>
서울경제진흥원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기관이다. 롯데건설은 앞서 3월 서울경제진흥원과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프로그램 모집분야는 △건설산업 ESG(친환경 자재, 신재생에너지 활용, 순환자원 관리, 탄소저감 기술, 공급망 관리) △스마트 워크(업무 프로세스 효율화와 자동화 △디지털전환(인공지능, 로보틱스 등 활용기술, 스마트안전분야) △자유주제(신기술, 신공법, 신사업 아이디어) 등이다.
관련 분야 7년 미만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으로 최종 선정된 기업에 협업기회와 함께 사업화를 위한 지원금 1천만 원을 제공한다.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의 업무공간을 지원하고 투자자금 유치를 위한 시연회 참여 기회 등 혜택도 준다.
프로그램 신청서 접수는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6월14일부터 6월23일까지 서면심사를 거쳐 7월5일 대면심사를 진행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혁신적 사업모델을 보유한 우수 스타트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롯데건설은 앞으로도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