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SM엔터 1분기 매출 2천억 작년보다 20% 증가, 경영권 분쟁 관련 비용 49억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3-05-11 14:04: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M엔터테인먼트의 콘서트, MD, 라이선싱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경영권 분쟁 관련 비용 지출로 영업이익은 하락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039억 원, 영업이익 182억 원, 순이익 230억 원을 거뒀다고 11일 공시했다.
 
SM엔터 1분기 매출 2천억 작년보다 20% 증가, 경영권 분쟁 관련 비용 49억
▲ SM엔터테인먼트가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039억 원, 영업이익 182억 원, 순이익 230억 원을 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0.3%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0%, 10.0% 감소했다.

SM엔터테인먼트의 1분기 별도기준 실적은 매출 1282억 원, 영업이익 195억 원, 순이익 187억 원이다. 작년 1분기보다 매출은 11.6%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21.2%, 순이익은 9.7% 각각 줄어든 것이다.

SM엔터테인먼트 별도기준 부문별 매출을 보면 음반·음원에서 작년보다 6.1% 하락한 596억 원, 방송·광고 출연 등을 통해서는 16.1% 늘어난 180억 원을 벌어 들였다. 

특히 콘서트 매출은 192억 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작년 1분기 7억 원에서 2642.9% 뛴 것이다. MD·라이선싱 부문 매출도 지난해 1분기보다 67.4% 증가한 293억 원으로 집계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월 발생한 경영권 분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비용으로 49억 원을 지출했다고 밝혔다.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정부 재생에너지 축소에 데이터센터 확장 난항, AI 경쟁력 약화 전망도
[여론조사꽃] 대선 양자대결 15K 조사, 이재명 54.2% vs 김문수 23.8%
[여론조사꽃] 대선 양자대결 15K 조사, 이재명 54.4% vs 한덕수 30.8%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해킹' SK텔레콤 충성 가입자들 "1등 사업자라 다를 줄 알았..
비트코인 시세 상승 가능성 높아져, 투자자 차익실현 대신 장기보유 추세 뚜렷
SK텔레콤 "유심보호서비스 고객 100% 가입, 유심 교체 107만명"
안랩 1분기 영업이익 1871% 증가, 솔루션 판매 확대에 자회사 실적 개선
캘리포니아 내연기관차 규제에 미국 민주당도 일부 반대, 차량 가격상승 우려
[미디어토마토] 한덕수 대선 출마 반대 61.3% 찬성 32.8%, TK에서도 찬반 팽팽
구글 웨이모 미국 공장에서 로보택시 생산 확대 속도, 현대차도 연말 가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