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온스타일이 홈쇼핑업계 최초로 애플 전자기기의 렌털 상품을 선보인다.
CJ온스타일은 16일 오후 8시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브티나는 생활’을 통해 애플의 전자기기 렌털 상품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 CJ온스타일이 애플 기기 전문 렌털업체 에이폼과 손잡고 에플 기기 렌털상품을 선보인다. |
이번 방송은 애플 정품 렌털업체 에이폼(APORM)과 협업으로 성사됐다. 에이폼은 애플 전자기기를 전문적으로 렌털하는 온라인 유통사이다.
렌털 대상 품목은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아이맥 등이다.
렌털 요금은 제품별, 용량별로 다르게 책정됐다. 최소 요금은 월 2만5천 원이다.
이번에 판매하는 렌털 상품에는 에플의 기기보증 서비스 '애플케어플러스'가 포함된다. 보증기간은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각각 2년, 맥북은 3년이다.
위약금 없이 렌털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최소 이용기간은 아이폰 1년, 아이패드·맥북·아이맥은 2년이다.
CJ온스타일은 방송 송출시간에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에어팟·애플워치 등 애플 액세서리를 담은 럭키박스를 증정한다.
장찬희 CJ온스타일 렌탈금융사업팀장은 "애플 디바이스를 구매하고 싶지만 구입 비용과 관리 측면에서 소비를 망설였던 고객들에게 이번 방송은 좋은 기회이다"며 "렌털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는 만큼 향후 관련 상품군을 넓혀 나가며 트렌드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