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4년 만에 발생한 구제역 관련주 주가 장중 급등, 대성미생물 상한가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05-11 10:47: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에서 4년여 만에 구제역이 발생하자 관련주 주가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11일 오전 10시25분 코스닥시장에서 대성미생물 주가는 전날 대비 29.98%(2950원) 치솟은 1만2790원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4년 만에 발생한 구제역 관련주 주가 장중 급등, 대성미생물 상한가
▲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11일 청주시 한우농장에서 발새한 구제역과 관련해 긴급 방역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성미생물은 전날보다 9.86%(970원) 오른 1만810원에 출발해 장 초반 곧바로 상한가까지 올랐다. 

이 밖에 코스닥시장에서 제일바이오(19.65%), 진바이오텍(14.37%), 이글벳(10.27%), 우진비앤지(8.09%) 등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한편 코스피시장에서도 체시스(18.11%)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청주시의 한우 농장 세 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전날 두 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있은 뒤 농림축산식품부의 검사를 통해 두 곳 모두 구제역이 발생된 것을 확인했다. 

그 뒤 같은 지역의 다른 농장 한 곳에서도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제역이 마지막으로 발생한 것은 약 4년4개월 전인 2019년 1월이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