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컴투스가 신작 출시에 따른 영업비용 상승으로 1분기 적자를 냈다.
컴투스는 2023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926억 원, 영업손실 147억 원, 순이익 406억 원을 거뒀다고 11일 공시했다.
▲ 컴투스가 신작 출시에 따른 비용 증가로 1분기 147억 원 영업손실을 냈다. |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과 영업손실은 44.5%, 456.6% 각각 증가하고 순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손실은 5.7%, 23.8% 각각 감소하고 순이익으로 흑자전환을 한 것이다.
컴투스에 따르면 영업비용은 3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글로벌 출시에 따른 비용 증가로 작년 1분기보다 52.5% 늘어난 2074억 원으로 집계됐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글로벌 서비스 시작 54일 만에 매출 500억 원을 기록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컴투스는 게임을 비롯해 컴투버스의 메타버스 사업, 미디어콘텐츠 사업 등을 종합해 올해 매출 1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