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외국인 홀로 매수 속 장중 2500선 약보합, 코스닥도 소폭 하락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05-10 12:08: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전날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에서 장중 하락하고 있다. 

10일 오후12시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37포인트(0.09%) 내린 2507.6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외국인 홀로 매수 속 장중 2500선 약보합, 코스닥도 소폭 하락
▲ 10일 오후12시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37포인트(0.09%) 내린 2507.6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4.1포인트(0.16%) 하락한 2505.96에 장을 시작한 뒤 장중 약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개인투자자가 344억 원어치, 기관투자자가 308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홀로 607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 3대 주요지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 속 하락 마감했다. 

현지시각으로 9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17%),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지수(-0.46%), 나스닥지수(-0.63%)가 모두 내렸다. 

코스피시장에 상장된 종목을 살펴보면 SJM(29.91%), SJM홀딩스(29.89%) 주가가 전기차에 사용되는 신기술 개발에 힘입어 상한가까지 올랐다. 이 밖에 애경케미칼(22.40%), 웰바이오텍(20.69%), 한화갤러리아우(13.62%) 등 주가도 10% 이상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현대차(2.44%), 기아(2.74%) 등 완성차 기업 주가가 상대적으로 많이 오르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0.71%) 주가도 상승세다.

반면 삼성전자(-0.92%), 삼성바이오로직스(-0.63%), LG화학(-0.83%), 삼성SDI(-0.29%), 삼성전자우(-0.18%), 네이버(-0.47%) 주가는 내리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과 같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8포인트(0.15%) 하락한 834.5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가 580억 원어치, 기관투자자가 177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843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코스메카코리아(29.99%), 잉글우드랩(29.81%), 오가닉티코스메틱(29.76%) 주가가 상한가까지 급등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살펴보면 JYP엔터테인먼트(0.22%) 주가를 제외한 대부분 종목 주가가 대체로 하락하고 있다. 

에코프로(-2.41%), 에코프로비엠(-1.27%) 주가가 상대적으로 많이 내리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81%), 엘앤에프(-1.02%), HLB(-0.28%), 셀트리온제약(-0.24%), 오스템임플란트(-0.05%), 펄어비스(-0.11%) 주가가 내리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전날과 같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씨저널] 한컴그룹 '변방' 한컴라이프케어, '방산 전문가' 김선영 어떻게 괄목상대 영..
김연수가 맡은 한글과컴퓨터 아버지 때와 뭐가 다를까, 사업 재편의 마지막 퍼즐 AI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인수 15년 '대를 이을 기업'으로 키워, 오너 리스크는 현재 진행형
한국금융지주는 김남구 오너 위상 굳건, 그런데도 지배구조 개선 목소리 나오는 이유
[씨저널] 한국투자증권 순이익 너무 좋다, 김남구 증권 의존 너무 높아 종합금융그룹 가..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임기 1년 얼마나 이어갈까, 김남구 '한 번 믿으면' 파격적 ..
[채널Who] 보령 제약사 넘어서 우주 헬스케어 기업 될 수 있을까, 김정균 미래 전략..
[씨저널] 정주영 넷째동생 '포니정' 정세영과 아들 HDC그룹 회장 정몽규 가족과 혼맥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