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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3700만 원대 공방, 투자자 바이낸스 일시적 인출중단 사태 주목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05-09 08: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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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700만 원대에 머물렀다.

바이낸스의 2시간 인출 중단을 두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감독을 받지 않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3700만 원대 공방, 투자자 바이낸스 일시적 인출중단 사태 주목
▲ 9일 오전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가 모두 하락하고 있다. 바이낸스의 2시간 인출 중단을 두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감독을 받지 않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9일 오전 8시23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2.95% 내린 3728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모두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55% 내린 248만9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2.20% 하락한 42만17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5.04%), 에이다(-2.80%), 도지코인(-5.47%), 폴리곤(-6.70%), 솔라나(-5.78%), 폴카닷(-4.61%), 트론(-0.64%)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페페코인에 관한 관심과 바이낸스의 일시적 인출 중단 등을 고민하고 있다”며 “이에 비트코인 가격이 5.5% 하락한 2만7350달러에 거래됐다”고 말했다. 

바이낸스의 일시적 인출 중단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등록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존 리드 스타크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집행국장은 8일(현지시각)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바이낸스가 네트워크 정체를 이유로 인출을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며 “100% 확인한 것은 아니지만 여러 거래소에서 모두 33억 달러의 계좌 인출이 발생한 직후 중단이 발생했다는 보고서를 방금 읽었다”고 말했다. 

스타크 집행국장은 “사실을 확인할 방법은 없지만 이것(인출 중단)은 가상화폐 회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등록하지 않았을 때 발생한다”며 “가상화폐 회사는 미국의 감독을 받지 않아 고객 자금 혼합에 관한 규칙도 없고 투명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조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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