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위메이드가 신작 ‘디스민즈워’를 마이크로소프트의 콘솔플랫폼으로 출시한다.
위메이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콘솔게임 출시를 포함해 다양한 협력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 위메이드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콘솔게임 출시를 위한 협의를 하고 있다. |
위메이드에 따르면 자회사 디스민즈워에서 개발하는 신작 ‘디스민즈워’를 PC와 모바일뿐만 아니라 콘솔로도 개발해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플랫폼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11월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뒤 6개월 동안 다방면으로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를 활용해 글로벌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달 출시한 MMORPG 신작 ‘나이트크로우’도 애저를 사용한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위메이드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협력분야를 계속 늘려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