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동빈 롯데자이언츠 선수단에 통큰 선물, "끝까지 응원하고 지원하겠다"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3-05-07 14:08: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프로야구단 롯데자이언츠 선수단에 선물 보따리를 안겼다.

롯데자이언츠가 ‘유통 라이벌’ SSG랜더스와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는 상황에서 신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장외 지원 경쟁에도 팬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72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동빈</a> 롯데자이언츠 선수단에 통큰 선물, "끝까지 응원하고 지원하겠다"
▲ 롯데자이언츠 선수단이 신동빈 회장에게 받은 선물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자이언츠>

7일 롯데구단 등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6일 1군 코치진, 선수단, 트레이너, 통역, 훈련보조 요원 등 총 54명에게 편지와 함께 고급 드라이어 혹은 헤드셋을 선물했다.

선수들은 드라이어와 헤드셋 가운데 원하는 선물을 받았다. 신 회장의 이번 선물은 3800만 원 규모로 추정된다. 두 제품 모두 시중에서 약 70만 원에 판매된다.

신 회장은 선물과 함께 편지도 전달했다. 신 회장은 편지에 “지금처럼 하나의 힘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으로 후회 없이 던지고 치고 또 달려 달라”며 “끝까지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적었다.

롯데는 지난달 20일 KIA타이거즈와 홈경기부터 이달 2일 KIA와 원정경기까지 9연승을 올리는 등 이번 시즌 들어 승승장구하며 SSG와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롯데는 4일 SSG에 2위로 밀렸지만 차이는 한 경기 차에 불과하다.

롯데와 SSG의 선두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두 팀의 구단주인 신 회장과 정용진 회장의 장외 지원 경쟁도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정 부회장은 SSG 선수들에게 한우 선물을 안기고 선수단 초청 식사 대접을 진행하는 등 사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