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1천 원짜리 막걸리를 출시한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고물가시대 물가와 더위를 함께 잡는 자체 브랜드 주전부리 상품 4종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 편의점 CU가 1천 원짜리 '서민 막거리'를 내놓는다. |
우선 5월 중 도수 6도, 750㎖ 용량의 1천 원짜리 막걸리상품 ‘서민 막걸리’를 내놓는다.
BGF리테일은 대량 자동화설비를 갖춘 중소업체와 함께 한국쌀가공식품협회에서 직접 쌀을 공급받아 막걸리 제조가격을 크게 낮췄다고 설명했다.
CU는 여름철 수요가 크게 느는 아이스크림 역시 가성비 제품을 준비했다.
바 아이스크림인 ‘아이스크림 400바’ 3종(바나나·초코·망고)은 400원, 콘 아이스크림인 ‘아이스크림 1000콘’ 2종(바닐라·초코)은 1천 원에 판매한다.
여름철 맥주 안주로 많이 팔리는 감자칩은 1600원짜리 상품을 준비했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물가 안정에 보탬이 되기 위해 여름철 고객 수요가 급증하는 상품군을 중심으로 가격 이점을 높인 상품들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