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현대차와 현대중공업 노조, 여름휴가 전 동시파업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6-07-27 18:00: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조가 여름휴가를 앞두고 동시파업을 벌였다.

현대차 노조는 27일 오전 11시30분부터 1조 근무자 1만5천여 명이 4시간 동안 파업했다. 2조 1만3천여 명도 오후 5시30분부터 6시간 파업했다. 모두 10시간 부분파업을 벌인 것이다.

  현대차와 현대중공업 노조, 여름휴가 전 동시파업  
▲ 백형록(왼쪽)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과 박유기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자 19일부터 나흘간 파업했다.

현대차 노사는 21일 14차 교섭을 진행했으나 임금피크제 등 핵심쟁점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협상타결에 실패했다.

현대차는 노조의 연이은 부분파업으로 1만1600대의 생산차질과 2500억 원의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노사는 30일부터 9일 동안 실시하는 휴가기간에 실무교섭을 계속한다. 휴가가 끝나는 8월8일 이후 윤갑한 사장과 박유기 노조위원장이 참석하는 본교섭을 재개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 노조도 27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부분파업을 진행했다.

파업에 참여한 인원은 분사대상자인 건설장비 중기운전, 신호수, 설비보전 작업 조합원 550여 명이다.

현대중공업은 파업 참가자가 적어 생산에 차질을 빚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29일에도 4시간 파업에 들어간다. 근무일인 29일은 회사가 연차 사용을 독려한 날이어서 파업에 참여하는 조합원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5월10일 올해 임단협 상견례를 시작했으나 25일 열린 23차 교섭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사는 27일에도 교섭을 이어가는 등 대화의 끈을 놓지 않고 있지만 사실상 여름휴가 전 타결은 어려워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조위 쿠팡 개인정보유출 집단분쟁조정 절차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