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글로벌이 제20기 차세대 건설리더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제20기 차세대건설리더아카데미 포스터. <한미글로벌> |
[비즈니스포스트] 한미글로벌이 건설사업관리 실무를 배울 수 있는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미글로벌은 건설사업을 이끌어 갈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제20기 차세대 건설리더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8일부터 1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차세대 건설리더 아카데미는 전국 건설관련 학과 대학생 및 대학원생,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산학협력 건설교육과정이다. 2007년 처음 시작해 국내외 대학 75개 학생 1019명이 이 과정을 수료했다.
이번 20기 과정은 6월12일부터 7월28일까지 7주 동안 온·오프라인 혼합형태로 진행된다.
아카데미 교육생들은 6주 동안 온라인 수업을 통해 건설사업관리 실무와 해외 건설산업의 이해, 건설산업의 미래 트렌드 등을 배운다.
1주일은 집합교육과 게임을 통해 배우는 건설사업관리 이론 등 오프라인 참여형 프로그램과 현업자 멘토링, 현장 견학 등이 진행된다.
한미글로벌은 아카데미 우수 수료생에게 신입사원 채용 때 면접 가점 등 특전을 준다. 개인 및 우수 프로젝트팀에는 모두 730만 원 규모의 상금도 수여한다.
모집인원은 50명 안팎으로 신청은 한미글로벌 차세대 건설리더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차세대 건설리더 아카데미는 수강생들에게 현직 건설분야 전문가와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실무 경험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