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모빌리티는 3일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에서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의 신차발표회를 열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진은 렉스턴 뉴 아레나 정측면. |
[비즈니스포스트] KG모빌리티가 렉스턴 브랜드의 신차 2종을 내놨다.
KG모빌리티는 3일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에서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의 신차발표회를 열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렉스턴 뉴 아레나는 대형SUV 렉스턴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차명에는 현대적인 대형 전시관 등을 연상하게 하는 웅장한 실내를 갖췄다는 뜻을 담았다고 KG모빌리티는 설명했다.
렉스턴 뉴 아레나는 전면부에 다이아몬드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다이내믹 웰컴 라이팅이 적용된 4빔 풀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를 장착했다.
실내 디자인에는 수평적 디자인 콘셉트를 활용했다.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계기판)와 12.3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 가느다란 에어 벤트(송풍구), 터치식 공조컨트롤러 등이 적용됐다.
인테리어 색상은 클래시컬 베이지, 카키, 블랙 인테리어, 마룬레드 스웨이드 퀄팅 등 4가지다.
렉스턴 뉴 아레나의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의 성능을 낸다. 일상영역인 1600~2600rpm(알피엠)에서 최대토크를 활용할 수 있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리터당 11.6km이다.
렉스턴 뉴 아레나의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프리미엄 3979만 원 △노블레스 4553만 원 △더 블랙 5173만원이다.(개별소비세 인하 기준)
KG모빌리티는 이날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칸에 프리미엄 모델인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을 추가로 출시해 라인업을 강화했다.
'쿨멘'은 산의 최고봉이나 전성기를 뜻한다.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의 전면부는 옥타곤(8각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수직 수평의 대비를 활용한 분리형 범퍼가 적용됐다.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은 렉스턴 뉴 아레나와 디자인 콘셉트를 공유한다.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의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의 엔진에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4륜구동(4WD)을 적용하면 3톤의 견인능력으로 요트와 트레일러도 견인할 수 있다.
렉스턴 스포츠 쿨멘의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프레스티지 3478만 원 △노블레스 3831만 원이다.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은 △프레스티지 3709만 원 △노블레스 4046만 원이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