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대우건설, 서울시·해비타트와 취약계층 주거개선 안심동행주택 9호 완공

배윤주 기자 yjbae@businesspost.co.kr 2023-05-03 11:16: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건설, 서울시·해비타트와 취약계층 주거개선 안심동행주택 9호 완공
▲ 5월2일 서울시 쌍문동에 위치한 안심동행주택 9호에서 입주민과 대우건설 관계자 등이 완공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
[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서울시 쌍문동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진행했다.

대우건설은 서울특별시, 한국해비타트와 도봉구 쌍문동 ‘안심동행주택’ 9호를 완공하고 현장을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안심동행주택은 대우건설이 서울시,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하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민관협력사업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사업으로 쌍문동 주택에 △주택의 창호 및 조명 교체 △방범창, 침수경보기, 화재감지기 설치 △환풍기, 타일, 양변기 교체 및 추가 방수 공사 △거동이 불편한 거주자를 위해 바닥 평탄화와 안전손잡이를 설치하는 공사 등을 실시했다.

안심동행주택 9호로 선정된 가정의 입주민은 생활 및 거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허리디스크와 무릎 수술로 거동이 불편한 노령의 모친과 중증 지적 장애를 가진 아들이 거주하고 있다.

기존 주택 환경도 열악했다. 주택 사용승인년도가 1993년으로 바닥이 습하고 환풍이 되지 않는 오래된 주택인데다 단열 효과가 낮고 창문 틈새로 물이 새는 등 실내사용도 어려웠다.

대우건설은 안심동행주택 9호의 완공을 축하하는 의미로 입주민이 공사 기간 불편을 양해해준 빌라 주민들에게 선물할 떡도 직접 준비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서울시와 대우건설, 그리고 해비타트가 시행하는 새로운 주거복지 사업 모델”이라며 “대우건설은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바꾸는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

최신기사

현대로템 폴란드와 9조 규모 계약 체결, K2 전차 180대 추가 납품
DL이앤씨, 5498억 규모 인천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수주
에어인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마쳐, 통합법인 '에어제타' 출범
현대백화점 '아픈 손가락' 지누스 상반기 실적 효자 탈바꿈, 하반기엔 본업도 빛 볼까
[이주의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조선TOP10' 8%대 올라 상승률 1위..
대우건설 GTX-B 민간투자사업 공사 수주, 1조343억 규모
[오늘의 주목주] 한화오션 주가 4%대 상승, 코스피 상위 30종목 중 홀로 올라
[4대금융 CFO 4인4색] 우리금융 민영화부터 밸류업까지, 임종룡 '믿을맨' 연륜의 ..
[현장] 재생에너지 확대 국회 토론회, "재생에너지로 AI 전력수요 대응 가능"
SPC 비알코리아 적자 늪 빠져, 허희수 배스킨라빈스 부진 떨칠 묘수 찾을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