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2023-05-02 09: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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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버거·치킨 프랜차이즈 맘스터치가 국내 버거 프랜차이즈 최초로 1400호점을 냈다.
맘스터치는 4월 중순 서울 강동구 천호동 로데오거리에 ‘맘스터치 천호로데오점’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 서울 강동구 천호동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맘스터치의 1400번째 매장인 '맘스터치 천호로데오점' 모습. <맘스터치>
해당 매장은 싸이버거 등 기존 맘스터치 제품은 물론 피자 메뉴도 함께 판매하는 복합 매장으로 운영된다.
이 매장은 맘스터치의 1400번째 매장이다. 국내 버거 프랜차이즈 기업이 1400호점을 낸 것은 맘스터치가 최초다.
맘스터치는 “2001년 가맹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지 22년 만의 성과다”라며 “맘스터치는 글로벌 브랜드 중심으로 성장한 국내 버거 시장에서 토종 후발주자로 시작해 약 20년 만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고객 접점을 보유한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맘스터치는 가맹점을 빠르게 늘릴 수 있었던 배경으로 △업계 최저 수준의 초기 창업비 및 가맹비 △광고비 및 교육비 전액 본사 부담 △창업 지원 프로젝트 운영 등 여러 상생 정책을 꼽았다.
맘스터치는 “가맹점주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고객분들의 꾸준한 사랑 덕분에 최초의 1400호점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함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