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와 르노코리아자동차, 한국GM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현대차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 연계해 최대 5% 할인

현대차는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연계해 주요 SUV 차종에 대한 할인과 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고 대형유통업체, 소상공인,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로 5월28일까지 열린다.

현대차는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에 맞춰 주요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4개 차종 약 7500대를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구체적으로 △싼타페(하이브리드 제외) △팰리세이드 △넥쏘는 차량 가격의 최대 5%까지 할인해준다.

이와 함께 5월에 출고하거나 5월에 신규계약해 다음 달인 6월 안에 출고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1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캐스퍼는 최대 70만 원까지 가격을 빼준다. 이외에도 5월에도 저금리 할부 프로모션을 연장 운영한다.

캐스퍼 저금리 할부 프로모션은 모빌리티 표준형 기준 △36개월 0.9% △48개월 1.9% △60개월 2.9%의 금리로 제공된다. 선수금 1% 이상 현대차 전용카드로 결제하면 저금리 할부 프로모션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행사 기간 동안 전국 전시장을 방문해 견적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운영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가정의 달인 5월에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에 맞춰 주요 SUV 차종에 대한 특별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르노코리아, 5월 재구매 고객 대상 확대하고 최대 100만 원 추가 할인혜택

르노코리아자동차는 5월 QM6, SM6, XM3 등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주요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은 차종에 따라 최대 200만원의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달에는 전국 영업 전시장의 특별 대상 차량 구매할 때 20만 원을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소상공인 고객은 20만 원을 더 빼준다.

이와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가운데 르노코리아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재구매 할인도 제공된다.

재구매 혜택은 본래 고객 본인과 배우자만 적용됐지만 5월에는 한시적으로 본인 및 배우자에 더해 부모, 배우자의 부모, 자녀, 자녀의 배우자까지 혜택 가족 범위가 확대된다. 

개인과 개인사업자 고객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재구매 이력 횟수에 따라 20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 적용된다.

할부 구매 고객을 위해 QM6를 대상으로 60개월 4.7% 특별 할부 상품을 새롭게 운영한다.

SM6와 XM3를 구매할 때 적용됐던 36개월 3.3% 저금리 할부 상품도 5월에 계속된다.

이외 다른 차종은 모델에 따라 할부원금 제한 없이 36개월 5.7%, 60개월 및 72개월 6.7% 할부 금리가 적용된다.

◆ 한국GM, 5월 트래버스 최대 600만 원 할인

한국GM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트래버스를 ‘콤보 프로그램(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으로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6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전기차 볼트 EUV를 구매하는 고객이 콤보 프로그램을 선택할 때 최대 3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은 취등록세 15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두 혜택은 중복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타호와 콜로라도를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각각 취등록세 50%와 취등록세 250만 원을 할인해준다.

할부로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타호의 경우 선수율 30%(차 값의 30%를 선납)에서 3.9% 이율로 최대 60개월까지 분할납부할 수 있다.

콜로라도는 최대 36개월 동안 선수금 없이 1.9% 이율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사업자 고객들에게는 추가로 100만 원이 지원된다.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는 고객이 콤보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최대 200만 원을, 일시불로 구매하면 취등록세의 50%를 깎아준다.

5월에는 만 20세 이하의 자녀를 2명 이상 둔 다자녀 가구 포함 다문화 가정, 신혼부부, 교사 및 교직원 등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쿼녹스, 콜로라도, 타호 구매 시 50만 원,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시 30만 원을 추가로 할인해준다.

이 밖에도 쉐보레는 7년 이상 노후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트레일블레이저, 타호, 콜로라도, 이쿼녹스를 구매할 때 30만 원을 더 빼준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