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임직원들이 28일 경기도 평택시 LG전자 평택디지털파크에서 열린 ‘사업주 자격검정’ 운영기업 확인증서 수여식 및 현판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업주 자격검정 인증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부여한다. < LG전자 > |
[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자체적으로 수리 전문서비스 인력을 육성할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부여하는 ‘사업주 자격검정’ 인증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업주 자격검정 인증은 직무능력 개발 등을 위해 사업주가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내 자격검정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신력을 인정하는 제도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전문 컨설팅 결과와 교육의 체계성, 자격 평가기준, 제도 시범운영 결과, 운영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뒤 사업주에 인증을 부여한다.
LG전자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자체적으로 수리 기술자격 검정 절차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LG전자의 수리 기술자격 검정 절차를 통과한 LG전자의 서비스 관련 근로자는 국가공인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LG전자가 자체 운영할 수 있는 주요 수리 기술자격 검정은 LG전자 주요 제품군 관련 전기수리기술자격(1·2급), 전자수리기술자격(1·2급), 에어컨수리기술자격(1·2급), PC수리기술자격(1·2급) 등이다.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 부사장은 “더욱 믿고 맡길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만족도와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