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모비스 조성환 '비엔나 모터 심포지엄' 참석, "차별화된 플랫폼 제공"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3-04-28 17:17: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모비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530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성환</a> '비엔나 모터 심포지엄' 참석, "차별화된 플랫폼 제공"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2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비엔나 모터 심포지엄에 초청 강연자로 발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비즈니스포스트]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장이 ‘모빌리티 플랫폼 공급자’ 전략을 구체화했다.

현대모비스는 2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44회 비엔나 모터 심포지엄’에 조 사장이 초청 강연자로 참석했다고 28일 밝혔다.

비엔나 모터 심포지엄은 자동차 관련 분야에서 국제적 권위를 인정받는 연례 학술대회로 올해는 25개 국가에서 1천 명이 넘는 완성차 및 부품사, 학계 관계자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사장은 ‘현대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과 현대모비스의 전략적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조 사장은 "우수한 품질의 소프트웨어와 최적의 반도체를 기반으로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분야에서 현대모비스만의 차별화된 플랫폼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성장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도 내비췄다. 

현대모비스는 이미 확보한 배터리시스템 등 전동화 요소 기술을 UAM(도심항공 모빌리티)과 로보틱스 등에 활용하는 것을 신성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동화 요소 기술로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탑재되는 배터리시스템(BSA)과 구동시스템(Electric Drive Unit), 통합충전시스템(ICCU) 등을 보유하고 있다.

조 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모빌리티 기술 혁신이 인간 삶의 질과 가치 향상을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사장은 "모빌리티 기술의 진보가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은 물론, 나이 들거나 몸이 불편한 사람들의 운전 부담을 덜거나 이동 간 불편함을 해소하는 등 결국 인간 삶의 질을 높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한미반도체, 차세대 HBM용 '와이드 TC 본더' 내년 하반기 출시
[현장] HJ중공업 '한국 조선 1번지' 명성 되찾는다, 유상철 "올해 이어 내년 흑자..
DS투자 "하이브, 4분기 신규 게임 런칭 비용 등 영업이익 눈높이 낮출 필요"
비트코인 시세 9만 달러대로 하락 가능성, "당분간 조정구간 지속 신호"
DS투자 "KT&G 해외 일반 담배 실적 성장, 주당배당금 600원 이상 증액"
검찰 미래에셋증권 KB증권 또다시 압수수색, 고려아연 유상증자 의혹 관련
국힘 장동혁 "이번이 마지막 시정연설 돼야, 이재명 끌어내려야"
DS투자 "삼양식품 불닭볶음면도 팬덤 소비, 미국 관세 및 마케팅 비용 부담"
LG엔솔-스텔란티스 캐나다 합작공장 "ESS배터리 제조에 이점", LFP 공급망 갖춰
10월 소비자물가 2.4% 상승, 지난해 7월 이후 최고에 올해 들어 최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