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건 토스 대표이사(왼쪽)와 댄 슐먼 페이팔 회장이 25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시에 있는 페이팔 본사에서 미팅을 가진 뒤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 <토스> |
[비즈니스포스트]
이승건 토스 대표이사가 글로벌 전자결제 기업 페이팔의 댄 슐먼 회장을 만났다.
토스는 윤석열 대통령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미국을 찾은 이 대표가 25일(현지시각) 댄 슐먼 회장과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시에 있는 페이팔 본사에서 미팅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토스는 앞서 2017년 페이팔 벤처스가 토스에 투자하며 인연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페이팔은 그때 대한민국 기업에 처음 투자했다. 2018년 토스 후속 투자에도 참여했다.
토스에 따르면 미팅에서 최근 사업 현황 및 글로벌 핀테크 동향 및 사업 운영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두 회사 대표가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이번 미팅을 통해 토스와 페이팔 사이 공고한 신뢰 및 유대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댄 슐먼 회장은 페이팔을 더욱 공고한 위치로 도약시킨 분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전자결제 기업 중 하나를 운영하는 리더로부터 경험과 지혜를 공유받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