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한국전력 주가 장중 상승, 정부 국책사업 2년 연속 수주 성공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04-27 11:42: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전력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정부가 시행하는 국책 사업에서 2년 연속 수주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오후 1시50분 한국전력 주식은 전날보다 2.01%(370원) 오른 1만8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전력 주가 장중 상승, 정부 국책사업 2년 연속 수주 성공
▲ 27일 오후 1시50분 한국전력 주식은 전날보다 2.01%(370원) 오른 1만8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0.16%(30원) 내린 1만8390원에 출발한 뒤 곧바로 상승 전환했다.

장중 다시 한 차례 하락 전환해 1만8340원까지 떨어졌으나 다시 상승 전환한 뒤 급등했다. 

한국전력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25일 발주한 '스마트그린산단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에서 2년 연속 수주에 성공했다고 이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을 비롯해 태양광 및 그린수소 기반의 통합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이다.

한국전력은 산업단지별로 다양한 사업모델을 제시한 점이 주효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한국전력은 전남 여수 산단에는 주관기업으로, 대구 성서산단에는 참여기업으로 각각 선정됐다.

전남 여수산단 사업을 통해 석유화학 중심의 노후 산단을 글로벌 저탄소 대표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킨다. 여수형 일자리와 연계한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그린수소 등 신에너지 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기업의 혁신성장도 이끈다.

대구 성서산단에서는 재생에너지 거래 및 인증을 지원하는 등 에너지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한다는 세웠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