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에쓰오일 1분기 영업이익 60% 넘게 감소, 정유 줄고 석유화학 흑자전환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3-04-27 10:11: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에쓰오일이 유가 하락에 따른 정유 부문 부진 탓에 1분기 영업이익이 60% 이상 줄었다.

에쓰오일은 2023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조776억 원, 영업이익 5157억 원을 냈다고 27일 밝혔다.
 
에쓰오일 1분기 영업이익 60% 넘게 감소, 정유 줄고 석유화학 흑자전환
▲ 에쓰오일이 2023년 1분기 영업이익 5157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유가 급등으로 역대급 실적을 거둔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61.3% 감소한 것이다.

2022년 1분기보다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61.3% 감소한 것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유가가 하락하면서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정유 부문의 이익이 크게 축소된 것이 영업이익 급감의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

올해 1분기 에쓰오일의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을 보면 정유 부문은 2906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1분기와 비교해 75.8% 줄었다.

석유화학 부문은 영업이익 293억 원을 올리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중국 리오프닝(경제 재개방)이 본격화함에 따라 석유화학제품 수요가 늘어난 데 힘입었다.

윤활 부문은 영업이익 1958억 원을 냈다. 전반적으로 양호한 시황이 이어지며 지난해 1분기(1953억 원)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이다.

에쓰오일은 이를 놓고 “지난해 말 저점을 찍었던 유가(두바이유)가 회복세를 보였고 이에 더해 석유화학 부문에서도 좋은 실적을 낸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에쓰오일은 “2분기 정유 부문과 관련해 중국의 코로나19 봉쇄조치 해제 이후 첫 노동절 연휴 및 계절적 성수기 도래로 휘발유 및 항공유 수요 상승이 예상된다”며 “석유화학 부문과 윤활 부문도 2분기 제품 수요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시진핑과 90분 대좌, "한국 중국 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
현대차·기아 지난해 727만4천 대 판매, 올해 3.2% 증가한 750만8300대 목표..
D램 가격 1분기 최대 60% 상승, 낸드플래시는 최대 38% 상승 전망
HD한국조선해양 올해 수주 223억1천만 달러 목표, 작년 대비 29.1% 증가
민주당 사모펀드 규제 강화법안 추진, "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의대 정원 확대 2월 초 결론 낼 듯, 복지장관 정은경 의료개혁 첫단추 '시험대'
[5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보좌진을 사적 집사 취급했다면 권력 인식 문제"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오래 연임하면 차세대 후보는 '골동품' 된다"
비트코인 1억3423만 원대 상승,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분석도
한국GM 지난해 글로벌 판매 7.5% 르노코리아 17.7% 감소, KGM은 1.0% 증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