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메리츠증권 "기아 목표주가 상향, 2분기까지 3분기 연속 최대실적 전망"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3-04-27 09:09: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기아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기아는 2022년 4분기에 이어 2023년 1분기 연속으로 분기기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새로 썼다. 기아는 올해 2분기에도 분기기준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됐다. 
 
메리츠증권 "기아 목표주가 상향, 2분기까지 3분기 연속 최대실적 전망"
▲ 27일 기아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7일 기아 목표주가를 기존 13만 원에서 14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6일 기아 주가는 8만5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기아의 올해 1분기 판매량 증가와 판매가격 상승에 근거한 외형 확장은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강화했다"며 "영업이익률이 무려 12.1%"라고 말했다.

기아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3조7천 억 원, 영업이익 2조8700억 원을 냈다. 2022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9.1%, 영업이익은 78.9% 늘었다. 시장기대치와 비교하면 매출은 4%, 영업이익은 27% 웃돌았다.

기아는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새로 썼다.

기아는 올해 2분기에도 최대 실적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2분기는 더 많은 영업일수가 있는 자동차 판매 성수기인 데다 기아의 미국 기준 재고는 자동차업계에서 가장 낮은 28일로 산업 평균인 56일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환율환경도 기아에 우호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기아는 2022년 4분기와 올해 1분기에 이어 올해 2분기까지 3분기 연속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경신해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펄어비스 '붉은사막' 출시일 다가와, KB증권 "흥행 성공 가능성 높아"
금융위 증선위 하이브 의장 방시혁 검찰 고발,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골프존 '국내 스크린골프 파티는 끝났다', 최덕형 해외사업에 시선 돌려
BGF리테일 CU 몽골 편의점 시장 독주, 민경배 선점효과 앞세워 본격 세 확대
KCGI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장에 홍사욱 영입,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본부장
이재명 베경훈 과기부 장관 임명안 재가, 새 정부 첫 장관
대신증권 "코스맥스 동남아·중국 실적 회복세, 미국은 하반기 회복 가능성"
국힘 혁신위원장 윤희숙 "나경원 윤상현 장동혁 송언석 거취 밝히라"
[16일 오!정말] 국힘 윤희숙 "과거와 단절에 저항하고 당을 탄핵의 바다에"
심층보도 강자 비즈니스포스트, '노후, K퇴직연금을 묻다'로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2년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