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갤러리아가 정규직 전환이 가능한 인턴 사원을 모집한다.
한화갤러리아는 27일 그룹 채용사이트 ‘한화인’에서 28일부터 5월15일까지 ‘2023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 사원 모집’ 서류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한화갤리러아가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 사원 모집을 진행한다. |
모집 대상은 올해 7월부터 인턴십에 참여할 수 있는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다.
한화갤러리아는 인턴을 두 자릿수로 선발한다. 인턴십과 최종면접을 거쳐 신입사원을 뽑는다.
선발직무는 △기획 △마케팅 △영업관리(패션) △영업관리(F&B) △재경 등이다. 채용 진행은 △서류심사(5월) △면접전형(6월) △인턴십(7~8월, 8주) △최종면접(8월) 등 모두 4단계로 이뤄진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인턴십에서도 백화점 현장체험 교육에서 벗어나 실무 수행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선발한 인턴의 지원 직무에 맞춰 주요 부서에 배치한 뒤 8주 동안 실제 업무를 수행하도록 한다.
한화갤러리아는 이번 채용에 입사 3~5년차 직원이 면접관으로 참여하는 ‘주니어 면접관’ 제도를 처음 도입한다. 기존에는 팀장을 비롯해 시니어급 실무진들이 면접관으로 참여했지만 올해 채용부터는 젊은 사원들이 면접관으로 참여하도록 한 것이다.
한화갤러리아는 “2030세대의 시각으로 지원자들의 잠재력과 회사 적합도 등을 심사해 함께 일하고 싶은 직원을 직접 선발하기로 했다”며 “차별화한 고객 경험과 새로운 프리미엄 가치 창출을 함께할 전문성 있는 인재 선발에 중점을 둘 것이다”라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