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서울 난지한강공원 BTS숲 개방, 멜론 '숲;트리밍' 프로젝트 첫 성과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3-04-26 10:15: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서울 난지한강공원에 방탄소년단(BTS) 이름을 딴 숲이 조성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멜론은 친환경프로젝트 ‘숲;트리밍’의 첫 성과로 난지한강공원에 ‘방탄소년단숲’을 조성해 25일부터 개방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난지한강공원 BTS숲 개방, 멜론 '숲;트리밍' 프로젝트 첫 성과
▲ 멜론은 서울 난지한강공원에 '방탄소년단숲'을 조성해 25일부터 개방했다.

멜론은 작년 6월부터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아티스트 이름을 딴 숲을 만들 수 있는 숲;트리밍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멜론 정기결제권을 이용하는 동안 숲;트리밍 페이지에서 좋아하는 아티스트 이름을 선택하면 매월 결제금액의 2%가 자동 적립된다. 해당 아티스트 앞으로 2천만 원이 적립되면 서울환경연합에 기부돼 서울시 내 숲이 조성된다.

멜론은 국내외 가수 중 최초로 BTS의 숲;트리밍 적립액이 올해 3월15일 2천만 원을 넘겼다고 설명했다.

멜론은 서울환경연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함께 마포구 난지한강공원 내에 이팝나무 3주와 남천나무 400주로 구성된 방탄소년단숲을 만들었다.

현재 멜론 숲;트리밍 프로젝트에는 54팀의 아티스트가 등록돼 숲 조성을 위한 적립액을 모금하고 있다.

멜론 관계자는 “멜론 영향력이 K팝 팬덤의 선한 영향력과 만나 환경을 보호하고 지구를 지키는 일에 쓰이게 돼 기쁘다”며 “아티스트와 지구를 다 함께 응원할 수 있는 ‘숲;트리밍’ 프로젝트로 더 많은 숲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한국갤럽] 윤석열 탄핵 '찬성' 75%, 12·3 비상계엄은 '내란' 71%
기후변화에 아시아 태풍 발생률 2배 올라, 화석연료 채굴자들에 책임 묻는 목소리 커져
삼성전자 확장현실(XR)기기 '무한' 공개, 안드로이드 확장성으로 애플·메타 뛰어넘는다
SK 최태원 30년 뚝심 투자 통했다, '제2의 반도체'로 바이오 사업 급부상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11%로 하락, 정당지지 민주 40% 국힘 24%
하나은행장 이호성 '깜짝인사' 실적에 방점, 영업력 강화로 밸류업 뒷받침한다
[여론조사꽃] 국민 80.5% "윤석열 탄핵 필요", 대구·경북과 70대 찬성 우세
매각 절차 늦어지는 티몬·위메프, '회생 열쇠' 인수합병 성사 가능성 물음표
[13일 오!정말] 이재명 "내일은 국민승리의 날", 조국 "내 역할은 여기까지"
우리금융 임종룡이 되살린 부문장 다시 없앤다, 정진완표 쇄신 '효율'에 방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