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에코프로 주가 장중 강세, 헝가리공장 착공 2025년부터 양극재 양산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3-04-24 12:03: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에코프로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헝가리공장 착공 소식이 매수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보인다.
 
에코프로 주가 장중 강세, 헝가리공장 착공 2025년부터 양극재 양산
▲ 21일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린 에코프로 헝가리공장 착공식에 참석한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왼쪽 세번째)과 씨야르토 피테르 헝가리 외교통상부 장관(왼쪽 네번째)이 악수하고 있다. <에코프로>

24일 오전 11시40분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4.01%(2만3천 원) 오른 59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 주가는 1.39%(8천 원) 내린 56만6천 원에 장을 시작해 이내 상승 전환한 뒤 상승폭을 키웠다. 장중 한 때 8.19%(4만7천 원) 뛴 62만1천 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42%(12.38포인트) 내린 856.44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가 헝가리공장 건설에 속도를 내는 점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에코프로는 21일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에코프로글로벌 헝가리사업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착공식에는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씨야르토 피테르 헝가리 외교통상부 장관, 홍규덕 헝가리 대사, 퍼프 라슬로 데브레첸 시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양극재업체 가운데 유럽 현지에 생산공장을 짓는 것은 에코프로가 처음이다.

헝가리 공장은 2024년 준공, 2025년 양극재 양산을 목표로 지어진다. 헝가리 공장의 생산능력은 연산 10만8천 톤(t)으로 연간 전기차 135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AMD 중국에서 AI 반도체 기회 커져, 미국과 중국 '신경전'은 변수
트럼프 한미 FTA 회의 취소는 '협상전략' 분석, "관세 등 강경책 가능성 낮아" 
현대차 진은숙 ICT담당 첫 여성 사장 올라, 현대오토에버 신임 대표에 류석문 전무
트럼프 중국의 구형 반도체 '덤핑'에도 관세 미뤄, 공급망 의존에 약점 부각
서학개미 '국장' 돌아오면 비과세, 개인 '선물환 매도'도 가능
국내 주식부호 1위 삼성전자 이재용 23조3천억, 2위 메리츠금융 조정호
삼성전자 '인도 상장' 가능성에 선 그어, LG전자 현대차와 다른 길
유럽연합 플라스틱 수입 규제 강화, 저가품에 밀리는 재활용 업계 부양 차원
정부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 육성, '2030년 수출 700억 달러' 목표
"삼성전자 DDR4 D램 공급 중단 늦춘다", 고객사 수요 쏠려 '노다지' 탈바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