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시세 3600만 원대 등락 거듭, 경기침체 우려로 투자심리 위축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04-23 11:35: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600만 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가상화폐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 시세 3600만 원대 등락 거듭, 경기침체 우려로 투자심리 위축
▲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가상화폐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은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23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10시4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91% 오른 3683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가상화폐 모두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98% 상승한 248만2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코인 단위)당 4.28% 오른 44만34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리플(4.76%), 에이다(2.85%), 도지코인(1.82%), 폴리곤(1.04%), 솔라나(2.45%), 폴카닷(1.94%), 시바이누(2.96%) 등의 시세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22일(현지시각)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세는 18일(화요일) 3만 달러까지 상승했다가 10% 이상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상화폐 가운데 시가총액 기준 2위인 이더리움도 샤펠라(상하이+카펠라) 업그레이드 이후 최근 상승했던 가격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샤펠라 업그레이드는 이더리움의 출금을 지원하는 메인넷 업그레이드로 13일에 진행됐다.

이더리움 시세는 18일 기준으로 2118달러까지 올랐다가 최근 13% 이상 가격이 떨어졌다.

투자사 오안다의 수석 시장분석가인 에드워드 모야는 코인데스크TV에 출연해 최근 가상화폐시장의 약세 흐름은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가격을 끌어내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